[초절망급 매드사이언티스트 ]

매드사이언티스트.
괴짜 과학자, 보통 미친 과학자라고 많이 불리운다.
(과학 지식과 기술 등을 상식에서 벗어난 방향으로 구사하는 과학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윤리, 도덕성, 상식 등을 무시하고 연구하는 과학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발명가에 더 가까웠다.
어린아이의 머리에서 이런게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깜짝 발명품들에 더해, 단순한 발명품이 아닌 그 나이 또래의 학생들은 생각하기 힘든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초등학교때부터 발명대회 같은 것이 열리면 그는 항상 1등을 독차지하곤 했다.
한때는 과학 영재로 어린이 신문에서 이름을 날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단순한 발명보다는 전문적인 과학 지식들을 이용한 괴짜 실험들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과학영재로 주목받던 그는 중학교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가 자신만의 연구에 푹 빠진, 어딘가 나사하나 빠진듯한 초고교급의 매드사이언티스트로 갑자기 언론에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름]

닥터 폰

ドクター・フォン
Dr.Pawn

 

 

 

[나이]

18

 

 

 

[성별]

 남

 

[키/몸무게]

175cm / 58kg

 

 

 

[혈액형]

 RH+AB

 

[생일]

 3/9

 

[특이사항]

-그가 사용하는 Dr.Pawn 이라는 이름은 예명. 본명은 카나메 나츠우.
(かなめ  ナチュウ / Kaname  Nachuo)국적은 일본. 

-그의 예명인 폰(Pawn)은 체스말 폰에서 따온 것. 부르기 쉬운 한글자에 킹, 퀸보다는 더 독특한 느낌이 나서 좋다. 라는 이유를 대며
자신의 예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닥터라는 호칭은 사람들이 자신을 박사님 또는 닥터라고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은것... 하지만 실제로는 폰씨, 라고 더 많이 불린다.

예명을 쓰는 이유는 처음에 그저 방송에서만 사용하려고 지었지만 막상 짓고나니 자신의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계속 쓰고있는 중이라고 한다.친한 지인이나 가족들한테는 본명으로 불리우나 그 외의 사람들한테는 폰씨,

폰박사님 라고 불린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푹 빠져있다.
그가 하는 연구들은 과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 또는 실험의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가 아닌 순전히 자기만족을 위한 연구이다.
예를들어 독극물을 실험용 쥐에게 주사하는 실험을 한다. 이 쥐는 100% 사망할 것이다. 그는 이미 결과를 알고있다. 하지만 결과가 뭐든간에 그냥 이 실험자체가 재미있고 만족감을 주기때문에 그는 연구를 계속한다.
매드사이언티스트인만큼 도덕성, 윤리를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일반적인 상식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막무가내로 실험 및 연구를 해나간다.
-일종의 과학자로 분류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연구들을 하기위해 의학, 수학, 기계공학 심지어는 심리학까지 여러 학문을 독학했을 정도로 상당히 머리가 좋다. 이 좋은 머리는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자신의 연구에 악착같이 집착한다. 완벽주의자 경향이 있으며 한번 시작한 연구는 중간에 다른길로 새지않고 다이렉트로 끝내야 직성이 풀린다. 물론 완벽주의자 성향은 자신의 연구에만 해당. 그의 일상 자체는 완벽주의와 거리가 멀다.
-집안일을 할 줄은 알지만 하지는 않는다. 그에게 가장 필요한 건 청소.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그가 혼자 사용하기엔 꽤나 큰 연구공간은 그의 잡동사니로 가득 차있다.
언제 벗어놨는지도 모를 양말부터 시작해 각종 옷가지들, 기계 부품들, 서류뭉치 등등, 그야말로 발 디딜틈이 보이지 않을만큼 지저분하지만 치울생각은 전혀 하지않는다. 오히려 매드사이언티스트라면 이런 지저분한 연구실도 어울리잖아?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요리는 꽤 자신있어하지만 역시나 스스로 하진 않는다. 보통은 밖에서 사먹거나 시켜먹거나 자신의 쌍둥이 동생을 부려먹는다.
아마도 정말 극한의 상황이 온다면 스스로 요리해서 먹긴 할 것이다...
-그가 하는 연구들은 정말 다양하다. 불법적인 약품들로 동물 실험을 한다던가, 그동안 아무도 실험해보지 않았던 의학실험을 한다던가, 정신이 바짝 드는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던가. 간혹 농담투로 세계정복을 위한 연구도 하고있다고 말하곤 했다.
물론 실제로 그는 세계정복에는 관심조차 없으며 오로지 재미삼아 하는 개인적인 연구에만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쌍둥이 동생이 있다. 동생 역시 자기처럼 이런 연구에 관심이 있어 간간히 조수로써도 도움이 된다. 특히 동생이 연구실 청소를 도맡아 한다고. 
쌍둥이 동생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외모 취향, 그가 하는 연구 등등 형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가 하는 모든 것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에 그는 동생의 얘기를 자주 꺼내지 않는 편.
그는 동생보다 자기 자신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스킨쉽에 예민하다.누군가가 자신을 터치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친한 사람이라면 어느정도까지는 허용하기도 한다. 

-매드사이언티스트답게 개구리, 쥐, 곤충 등등을 좋아한다. 이 괴짜력은 중학교때부터 점점 나타났다고...취향이 독특하고 괴짜스럽다. 악세사리의 경우 평범한 디자인의 악세사리는 취급도 하지않으며, 약간 가학적인 느낌의 악세사리를 선호한다.

동식물에 관한 취향도 독특한데, 제일 좋아하는 식물은 파리지옥과 가시달린 붉은장미. 본인의 연구실에서도 키우고 있으며 실험용 하얀쥐도 키우고 있다. 의외로 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욕심이 많아 최대한 아껴주고 사랑해주려고 한다.
비록 실험용으로 기르고는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하얀쥐들과, 매일매일 물을 주며 정성들여 키우는 식물들에게 그는 자신 최대의 애정과 정성을 투자한다.
-쇄골부근과 팔목에 타투가 가득하다. 글씨 타투와 날개, 십자가 모양 타투. 글씨의 경우 별다른 뜻은 없으며 정확히 무슨언어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는다.
이곳 외에 옷으로 가리고 있는 부위에도 여러 타투가 가득하다.
-손에 차고있는 족쇄는 사실 그냥 악세사리.
가벼운 금속 재질로 양손에 착용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위한 독특한 악세사리로써 꽤 만족하고 있다.
붕대같은 경우도 그냥 멋내기용. 어딘가 다쳐서 두른 붕대는 아니며 본인 기분에 따라 착용하기도, 안하기도 한다.
목의 리본 역시 멋내기용이다.
-시력은 좋은 편. 따라서 안경 역시도 멋내기용.
덧붙여, 그의 눈은 붉은색 적안이다. 하지만 항상 웃고지내다보니 그의 눈동자를 본 사람은 몇 없다.
리본을 한 목부근에는 쵸커처럼 목을 빙 두른 타투가 있다.
-원래 머리는 백발. 미용실에 가지않고 혼자 파란색으로 염색을 했다가 망해버려서 얼룩덜룩하게 변해버렸다. 하지만 본인은 이것이 더 괴짜같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의외로 부모님에게 상당한 투자를 받는다. 처음의 부모님은 그가 과학자가 되길 원했지만, 매드사이언티스트도 과학자임과 동시에 그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전적으로 그에게 투자를 하였다.
그를 위해 크고 연구하기엔 좋은 연구실을 마련해주었고, 연구실 근처에 작은 집도 마련해 주었다.
-그는 딱히 본인의 의지로 돈을 벌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집안이 부유하다보니 돈을 벌기위해 노력할 필요가 딱히 없기 때문. 그는 여유롭게, 시간에 쫒기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고싶은 연구를 하며 살아갈 뿐이다.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는 하지만 과학자임과 동시에 여러 심화적인 학문 지식들도 겸비하고 있던 덕에 종종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었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다.
마감에 시달리며 살고싶지도 않고,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기 싫다는 게 그의 주장.
- 부모님은 아버지가 유명 방송인.어머니가 과학 교사. 흔히 말하는 금수저이기도 하다.
언론에서 뜰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크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 관심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는 매드사이언티스트라는, 인지도 없고 마이너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 티비 방송프로그램이나 대중들의 앞에 자주 나왔었다. 순전히 부모님의 도움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관심받게 된 것이지만, 그는 이것을 당연히 자기가 원래부터 이래야 했던 것인양 여긴다.
방송에 특별게스트, 이색 직업인으로 나온 이후 그의 인기는 옛날보다 훨씬 많아졌고 인지도도 높아졌다. 어린아이들에게는 동경의 대상. 괴짜 박사님이라고 불린다고...

 

-그는 흡연자이다. 골초까진 아니지만 자신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한두번씩 핀다.
반면에 술은 잘 마시지 않는데, 특유의 알코올 향이 싫다고 주장한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데 정말 두세번은 먹기 힘들정도로 엄청나게 단 초콜릿, 마카롱 등의 서양디저트를 특히 좋아한다.
-소식하는편.예전에 연구하느라 밥을거른적이 많은데 이것이 습관이 되어 밥먹는양이 줄어들고,밥먹는 시간도 불규칙하게 변했다.
싫어하는 음식은 피망.파프리카와 하얀 우유.건포도가 들어있는 빵.이것 외에는 정말 무엇이든지 잘먹는다. 
-엄청난 철벽을 친다. 그의 천재성을 눈치채고 그에게 접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는 철벽을 치곤 했으며 심하게는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살아서 그는 보통 사람들의 취향을 모른다. 그와 가까운 친구의 생일날. 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라는 핑계로, 개구리 표본을 선물했다. 그래놓고 하는 말은 "보통 이런 선물이라면 다들 좋아하지 않아?"
또한, 중학교에 다녔을 때엔 마음이 있었던 또래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받기위해 손수 잡은 거미를 선물로 주었다가 여자아이를 울리고 말았던 일도 있었다.
이후 자신은 연애나 이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 낙인을 찍어버렸다.

그는 동성 이성 모두 존중하지만  정작 자신은 연애같은거 못할거라고 굳게 믿는중.

 

과거- 엄마, 아빠, 쌍둥이 동생 한명.이렇게 4명의 가족.
아빠는 유명 방송인으로 금전적인 투자와 그의 인지도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엄마는 과학교사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배우는것 외의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의 엄마는 그를 과학자로 키우고싶었기 때문에 항상 열정적으로 그를 가르쳤다. 그런 엄마 덕에 그는 유아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또래 아이들보다 과학, 수학적 재능이 뛰어났다.
한창 초등학교를 다닐 적의 그는 반에서 각종 과학 관련 대회의 상을 휩쓸었고 주로 반짝 아이디어와 뛰어난 과학적 원리의 발명품들로 상을 받았었다. 어린이 과학신문, 영재 프로그램 등등에서도 그는 당연히 주목을 받았고 과학자의 꿈나무나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각종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자 그는 과학영재로써, 각종 과학 대회 또는 그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들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그는 조용히, 나름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표면상으로만 그런 것이고 학교가 끝나면 그누구보다도 빠르게 집으로 와 자신만의 연구실에 틀어박혀 연구를 하곤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의 연구실은 그냥 빈방을 개조해 연구실로 사용한것이었고, 그는 이 작은방에서 하루종일 알수없는 실험과 연구를 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것들로 시작한 실험이었다.
그가 갑자기 이런 연구를 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는데,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는 한 괴짜 과학자의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던 것.
보통 과학자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연구를 하고, 그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으며 쇼킹하고 혁신적인 실험을 하는 괴짜 과학자의 모습은 그에게있어 제 인생의 이정표와도 같았다. 저 자신도 그 사람처럼 개성있고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과학자가 되기를 꿈꿨다. 오직 이 의지 하나만으로 그는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었다.
처음에 가볍게 시작한 연구들은 점점 강도가 강해졌고 그런 그를 부모님은 전적으로 지지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무슨 연구를 하는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저 그의 명석한 두뇌를 멋진 과학 실험에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모는 만족하는 듯 했다.
과학영재로 주목받았던 그는 중학교 이후 매드사이언티스트로서 부모님의 도움으로 대중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자신에게 투자해 준 부모님의 도움도 크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소지품]

담배한갑
지포 라이터
펜이 달려있는 두툼한 미니노트-주로 자신의 연구나 생활의 메모들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