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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망급 살인마]

살인을 저지른 사람 중에서도 보통 살인을 저지른 자가 아니라 연쇄살인, 대량살인 같은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를 가리킬 때 주로 쓰이는 말이다. 살인귀(殺人鬼)라는 표현도 있다. 이 경우에는 살인에 미치거나, 살인을 즐기며 하는 경우에 주로 붙는 수식어이다.

그의 살인이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는 유튜브에 K라는 예명만 검색해 봐도 알 수 있다. 몇백 개가 넘어가는 동영상은 그가 직접 아프리카 티비에서 생방송으로 녹화한 영상이 편집되어 올라온 것으로서, 가장 최근의 동영상이라 할지라도 기본 조회 수가 20만이 넘어간다.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K에 대한 정보는 의외로 키가 작다는 것과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닌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살인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 듯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거리낌이 일절 보이지 않았으며,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고문한 후 고통스럽게 죽이기까지 하는 그의 잔혹성은 도저히 소년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이다.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살인하는 모습이 제 또래 아이들에게는 마치 절대자라도 된 듯한 대리만족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한 나라에 국한된 살인이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그의 살인은 그를 추적하는 경찰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밀해서 그의 뒤에 스폰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이름] 

케이 / ケイ / K

 

[나이]

17

 

[성별] 

 

[키/몸무게]

166cm / 50kg

 

[혈액형]

AB

 

[생일]

4월 4일

 

 

[특이사항]

 

- 약간의 기분파. 기분이 좋을 때는 빨리, 기분이 나쁠 때는 상대방을 극악의 고통으로 밀어 넣으며 죽여 달라고 빌 때까지 살려뒀다가 죽인다.

- 피가 튀는 것을 좋아해 일부러 잭나이프로 사람을 찌른다. 실제로 사건 현장의 시체들을 보면 잭나이프에 찔린 상처가 기본적으로 2~3개씩은 있었다고 한다. 일부러 피를 내서, 피의 따뜻함을 느낀다고.

- 양면점퍼를 입고 다니며 평소에는 흰색이 겉으로, 영상촬영 시에는 검은색이 겉으로 나오게 걸친다. 안의 검은 티셔츠와 바지는 둘 다 반팔로, 상의는 꽤 두꺼운 점퍼 덕분에 별다른 추위는 느끼지 못하는 듯. 반바지를 입는 이유는 평소에 차고 다니던 잭나이프를 쉽게 빼고 넣기 위해서이다.

- 평상시에는 오른쪽 다리에 홀더에 넣은 잭나이프를 매고 다닌다. 초대를 받아 왔을 때 압수되었다.

- 보통 사람들보다 악력이 세고, 몸도 민첩하다. 하지만 격투기술이 아니라 길거리 싸움으로 다져졌다고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온몸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 가면에 의한 한정된 시야 때문인지 갑자기 다가오거나 뒤에서 나타나는 상대에게 꽤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누구인지 확인하지도 않고 주먹이나 무기를 휘두를 정도이다. 가면 쪽으로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어디가 아픈지 항상 진통제를 들고 다닌다. 주먹만 한 크기의 통에 넘칠 만큼 가지고 다닌다.

 

 

[소지품] 

캠코더, 진통제

(잭나이프의 경우에 전신에는 그려져 있지만, 소지품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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