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절망급 변호사 ]
- 어릴 적부터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서 사이가 가가 설립한영재교육원에서 교육 받아, 어린 나이에 조기졸업까지 하며 사이가 가의 이름이 걸려있는 로펌에 들어가 최연소 변호사로써 이름을 날렸다. 이렇게만 보면 집 안의 힘을 많이 빌린 것 같지만 자신의 길은 자신이 세운다는 규칙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도움은 언제나 최소화하며 자신의 힘만으로 이루어 낸 길로, 그의 변호는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다할 수 있는 재판도 늘 자신의 의뢰자에게 유리하게 판을 뒤엎으며 승소해왔다. 딱히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일부로 질 것 같은 사건만을 맡는다는 얘기도 나돌아, 악질적인 범죄를 일으킨 의뢰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물론, 범죄를 일으킨 것이 확실하지만 그런 것은 본인과는 상관 없다는 듯이 언제나 의뢰자가 이길 수 있도록 판을 엎어 승소한다.
이름 있는 가문의 최연소 변호사라는 점에서 방송이나, 인터뷰, 강연에 대한 제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시끄러워지는 것을 싫어해서 언제나 거절하고 있다. 이기면 워낙 말 많은 재판이라 자신의 승소 사실에 대한 기사도 가끔 올라오지만 올려지는 족족 집 안에 부탁해서 기사를 내리고 있다. 한 번 수습이 안될 정도로 악질적인 범죄자를 의뢰인으로 두고서 승소 하였는데 피해자들의 반발이 심해 최근에는 일을 계속 쉬고 있었다 한다.
[이름]
사이가 키이치로 / 齊賀 希一朗 / Saiga Kiichiro
[나이]
22
[성별]
남자
[키/몸무게]
180 / 65
[혈액형]
O형
[생일]
3월 16일
[특이사항]
- 타인을 부르는 호칭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저 내키는 대로, 편한대로 부르는 편. 성을 불렀다가, 이름을 불렀다가, 또는 전혀 다른 호칭으로 가리키거나 한다. 상대방이 싫어하면 원하는 대로 불러주지만, 대화하고 있던 그 때 뿐...다시 편한대로 부른다. 말로는 잊었다고 하지만 잊었다는 것은 거짓말. 이 행동에 대한 이유는 한 호칭으로 부르는 것보다 다양하게 부르는 게 재밌으니까, 이다.
-몸이 약하다. 잔기침도 평소에 많이 하는 편.
-셔츠에 달린 가슴께의 주머니에 변호사 뱃지를 달아두고 안에는 목걸이를 넣어두었다. 항상 안에 넣어다녀서 왜 하는지도 무슨 모양인지도 알 수 없고, 왜 그러고 다니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목걸이에 손을 대려고 하면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엄청나게 화를 내는 듯 하다.
-음식을 가린다. 고기를 못 먹는 편. 채식주의자는 아닌데, 몸에 안맞는 다는 듯. 이래저래 편식을 많이 하는 편에다 엄청 소식가. 대체로 과일이나 채소만 먹어 배를 채우는 정도로만 먹고 있다.
-멍하니 타인을 지켜보고만 있을 때가 많다. 취미인 듯.
-손재주가 끔찍하게 없다. 손으로 하는 대부분을 못하는 듯. 글씨도 매우 악필이다.
-아무 무늬도 없이 무난한 불투명한 하얀 숄을 항상 걸치고 다닌다.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웬만해서는 보여주지 않는 듯.
-잘 안먹어서 그런가 키에 비해 상당히 마른 편.
[소지품]
만년필, 수첩(손바닥 크기)